[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건설은 10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에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주거복합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총 802가구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부암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10분대, 해운대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동서고가도로와 가야로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는 부전초와 통학형 영어학습공간인 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여대, 동의과학대, 동의대(가야캠퍼스) 등이 자리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대출 규제와 청약 1순위 청약자격, 전매제한 등의 정부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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