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만 노린다···인천-가오슝 정기편 운항
아시아나, 대만 노린다···인천-가오슝 정기편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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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인천~가오슝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해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7일부터 인천~가오슝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해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27일부터 인천~가오슝 노선을 정기 노선으로 전환해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24일부터 에어버스(AIRBUS)사의 A321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가오슝 부정기편을 주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회사는 동계 여객 스케줄이 적용되는 27일부터 정기노선으로 전환해 같은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기간에 따라 기종 및 운항시간 변경은 상이하다.

현재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매일 2회 운항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가오슝 노선 정기편 △인천~타이중 노선 부정기편 운항 등을 통해 대만 선택지를 한층 확대시킬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천~가오슝 정기 취항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15일까지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과 제휴해 여행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 대만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2%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그 외 대만을 제외한 전 세계 액티비티 상품의 경우 1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또 '감성 충만 사진 올리기'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우수작에는 인천~가오슝 왕복 무료 항공권 2매 및 20만원 상당 클룩 여행상품권 (1명)이 증정되며  이외 모바일 영화관람권 (10명), 음료교환권 (40명) 등의 경품이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포르투갈 리스본 (10월)과 호주 멜버른, 이집트 카이로 (12월)에도 인천에서 출발하는 부정기 직항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가오슝, 인천~푸꾸옥과 마찬가지로 향후 이들 노선에 대한 정기노선 전환 편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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