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잠자는 예금 3천85억원 '집으로 방문해 찾아준다'
고령층 잠자는 예금 3천85억원 '집으로 방문해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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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찾아가는 고령층 휴면재산 조회·지급 서비스' 시행
찾아가는 고령층 휴면대산 조회·지급 서비스
찾아가는 고령층 휴면대산 조회·지급 서비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12월말부터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고령층 휴면재산 조회·지급 서비스'가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협회와 복지부의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연계해 만65세 이상 취약 독거노인에게 찾아가지 않은 '휴면재산'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6일 밝혔다.

생활관리사가 독거노인을 방문해 서비스를 소개하고 신청서를 받아 서민금융진흥원이나 금융권협회에 제출하면, 휴면 재산을 조회해 본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휴면 재산은 금융회사 지점에 방문해 돌려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비대면 본인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제3자를 통해 받을 수 있는 방법 등도 준비되고 있다.

고령층의 휴면재산은 8월말 기준 3085억원으로 전체 휴면자산 1조4687억원 중 21% 수준이다.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18.8%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않은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운영실적을 점검·평가하고 관련 절차 등을 보완해 지원대상을 고령층·장애인 전반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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