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남산 둘레길서 '라이브스웨트' 1~4기 합동훈련
동아오츠카, 남산 둘레길서 '라이브스웨트' 1~4기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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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100명 참가···달리며 쓰레기 줍는 플로깅 실천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배후령에서 지난 4월13일 열린 라이브스웨트 1~3기 합동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배후령에서 지난 4월13일 열린 라이브스웨트 1~3기 합동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오츠카는 5일 서울 중구 남산 둘레길에서 '라이브스웨트'(LIVESWEAT)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라이브스웨트는 동아오츠카가 이온음료 브랜드 '포카리스웨트' 이름으로 운영하는 달리기 모임(러닝크루)이다. 

라이브스웨트 합동훈련에 대해 4일 동아오츠카는 "기수 간 교류를 확대하고 소속감과 만족감을 충족시키고자 기획됐다"면서 1기부터 4기까지 총 100명이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이번 합동훈련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남산 돌계단(삼순이 계단)부터 N서울타워까지 언덕을 오르내리며 달리는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남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와 '달린다'는 뜻의 영어 '조깅'(Jogging)을 버무린 말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일컫는다. 

지난해 3월 1기가 출범함 라이브스웨트 활동 내용은 조별 훈련과 온라인 홍보 등이다. 서울 남산 둘레길에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 4월13일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배후령에서 라이브스웨트 1~3기 합동훈련을 마련한 바 있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팀장(상무)은 "기수 간 정보 교환과 교류 확대가 이뤄지는 합동훈련은 러닝 크루들이 선호하는 훈련 중 하나"라며 "부상 없는 이상적인 러닝 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울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플로깅 실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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