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구호 손길
식음료업계, 태풍 '미탁' 피해지역에 구호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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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4일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울진군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식음료업계가 지난 2일 한반도에 상륙한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울진군 이재민에게 재난 구호용 생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오비맥주가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2만3040병(500mL기준)의 생수를 피해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품과 함께 지원했다.

하이트진로도 이날 희망브리지를 통해 석수 등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등에 파리바게뜨 빵 6000개와 SPC삼립 생수 1만5000개를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수해로 대피소에 머물러야 하는 이재민들과 복구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태풍으로 갑작스럽게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결정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부산·포항·울진 각 2명, 성주·영덕·삼척·강릉 각 1명 등 전국에서 총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4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은 446세대, 749명이 발생했다. 주택과 상가·공장, 농경지 등 피해도 3267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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