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2만 204대 신규등록···벤츠 7707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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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제공= 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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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20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의 1만8122대 보다 11.5% 증가한 수치며, 작년 같은 달 1만7222대 보다는 17.3%가 증가한 것이다.  

수입 승용차는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대수는 16만 709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만 7055대 보다 15.2% 감소한 수치다.

9월의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883대), 아우디 Q7 45 TFSI quattro(1513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210대) 순이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707대가 등록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BMW 4249대, 아우디(Audi) 1996대, 미니(MINI) 1031대, 볼보(Volvo) 996대, 지프(Jeep) 928대, 랜드로버(Land Rover) 492대 순을 나타냈다.

일본차 렉서스(Lexus)는 469대가 등록됐으며, 포드(Ford/Lincoln) 392대, 토요타(Toyota) 374대, 재규어(Jaguar) 317대, 푸조(Peugeot) 290대, 폭스바겐(Volkswagen) 174대, 포르쉐(Porsche) 171대가 각각 등록됐다. 또 혼다(Honda)는 166대, 캐딜락(Cadillac) 132대, 마세라티(Maserati) 125대, 시트로엥(Citroen) 53대, 인피니티(Infiniti) 48대, 닛산(Nissan) 46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34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4대 순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차 1만7649대(87.4%), 일본차 1103대(5.5%), 미국차 1452대(7.2%) 순이었으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4670대(72.6%), 디젤 4466대(22.1%), 하이브리드 1031대(5.1%), 전기 37대(0.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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