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고성능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출시
웨스턴디지털, 고성능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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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사진=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사진=웨스턴디지털)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웨스턴디지털이 방대한 양의 파일을 빠르게 전송하고 이동 중에 실시간으로 편집하고자 하는 전문 사진작가를 위한 신제품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RO Portable SSD)'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성능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웨스턴디지털의 NVMe 기술을 기반으로 전송속도를 최대 1050MB/s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문 사진작가와 영상작가들은 고화질 비디오 및 사진 콘텐츠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드라이브에서 바로 편집도 가능하다.

또한, 단조 알루미늄 본체의 러기다이즈드(ruggedized) 설계를 통해 SSD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열을 분산시켜 드라이브가 최고 속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견고한 실리콘 고무 코팅으로 충격을 방지하며 비나 물, 먼지 등에도 견딜 수 있는 IP55의 방수·방진 등급도 갖췄다.

신제품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500GB 용량으로 먼저 출시되며, 1TB와 2TB 용량도 추가될 예정이다.

영상제작자들은 여러 드라이브에 파일을 분산 관리할 필요없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하나에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의 라이브러리나 몇 시간 분량의 로(RAW) 영상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다.

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이동 중에나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부담 없는 컴팩트한 포켓 사이즈로 선보인다. PC와 Mac 컴퓨터 모두 호환 가능하며 USB 타입-C 케이블과 타입-A 커넥터로 연결 할 수 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하며, 500GB 제품은 현재 출시돼 판매 중이며,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29만원이다.

1TB은 10월 중, 2TB 제품은 12월에 출시 예정이며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49만원, 89만원이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20일까지 인터파크에서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 500GB를 19만9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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