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자존심 'ING베어링'
네덜란드 자존심 'ING베어링'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8.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NG베어링증권은 세계 최고의 종합 금융 회사 중 하나인 ING그룹의 금융 자회사로 현실주의에 입각한 철저한 경영방침을 고수하는 전형적인 네덜란드 기업이다. 1986년 국내 처음 진출한 ING베어링증권은 매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ING베어링증권의 특징은 공수의 흐름을 관리하는 회사의 조직과 공격적인 영업을 담당하는 조직간의 융합이 제대로 어우러 졌다는 데 있다. 우선 공격진인 영업사업 부문에서는 현지사정에 밝은 우수한 한국인들이 맡고 있으며, 회사의 운영담당 책임자(COO)와 골키퍼 격인 위기관리 담당자는 본사에서 오랜 실무경험을 쌓은 네덜란드 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내 기업의 경영환경에서 직책 이름마저 낮선 COO와 리스크 매니저는 세계시장과 일원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현지 지사의 흐름을 본사와 조율하고 돌출 위기상황을 대비해 최고경영자(CEO)에게 긴급 조언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