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日 불화수소 수입허가 소식에도 하락
[특징주] SK하이닉스, 日 불화수소 수입허가 소식에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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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SK하이닉스가 일본 정부로부터 불화수소 수입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도 하락세다. 

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일본 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단행 이후 SK하이닉스가 첫 허가를 받았다. 8월말 일본 정부가 불화수소 수출을 허가했지만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였다. 

핵심소재에 대한 일본 정부의 한국 수출 규제가 시작된 이후 SK하이닉스는 불화수소 일부 물량에 대해 국산 제품으로 대체한 것으로 알려진다.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허가라는 긍정적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일 오전 10시 37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7% 하락한 8만300원에 거래중이다. 

SK하이닉스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주식시장 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 3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054억원, 기관은 894억원 규모 매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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