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세일기간 식당가 최대 반값할인
롯데백화점, 세일기간 식당가 최대 반값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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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식당가를 이용중인 고객 모습.(사진=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식당가를 이용 중인 고객 모습.(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노세일'을 고집하던 백화점 식당가에 할인 카드가 등장했다. 2일 롯데백화점은 가을 정기세일 기간을 맞아 9월27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지역 점포 식당가에서 65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 점포는 본점·잠실점·영등포점·청량리점·관악점·강남점·노원점·미아점·건대점·김포공항점 등 10곳. 할인 품목은 본점 해도식당의 '랍스터 라면', 잠실점 고봉삼계탕의 '한방 삼계탕', 잠실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라뜰리에 르지우의 '슈렉파스타' 등이다.

이처럼 정기세일 기간 식당가 세일도 동시에 마련한 이유로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중 식당가 매출이 일반 영업일보다 3배 이상 많고, 방문자 역시 5배 이상 많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롯데백화점 식품 치프바이어는 "세일기간 중 식당가에 고객 유입이 평소보다 많은 점을 감안해 식당가 세일을 처음 하게 됐다. 추후 식당가 세일 점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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