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백화점 본사와 수도권 4개 점포(본점·잠실점·노원점·영등포점)의 샤롯데 봉사단 50여명이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9월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생태공원을 찾아 공기정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조팝나무 5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1일 롯데백화점은 "나무를 심음으로써 지역 사회에 산림을 조성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지구온난화 방지 및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샤롯데 봉사단 그린 서비스 캠페인을 펼쳐왔다. 조팝나무 심기에 앞서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와 하천 정화를 위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활동을 벌였다.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지속적인 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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