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순천향대학교 '팀 프로젝트 평가·암호화폐시스템' 수주
글로스퍼, 순천향대학교 '팀 프로젝트 평가·암호화폐시스템' 수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외산 일색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국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 거둬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글로스퍼가 순천향대학교 내 블록체인 기반 '팀 프로젝트 평가·암호화폐시스템'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적극적인 의자와 결단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순천향대학교는 학생기업가들이 암호화폐를 활용하여 온·오프라인 유통 활동을 통해 창업 경영 및 창업투자 등 실감형 앙뜨레프레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순천향대의 학생들 프로젝트 참여 이미지(사진=글로스퍼)
순천향대의 학생들 프로젝트 참여 이미지(사진=글로스퍼)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팀 프로젝트 평가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량 평가를 자동화 시키게 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순천향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첫 블록체인 기반 팀 프로젝트 평가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기록하게 됐다.

글로스퍼는 이번 수주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캠퍼스 화폐 및 블록체인 평가 시스템을 동시에 공급하게 된다. 특히, 글로스퍼는 노원지역화폐, 전라북도 관광코인에 이어 캠퍼스 화폐라는 첫 사례를 확보하게 되었다.

또한, 글로스퍼는 공공기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순수 자체 기술인 '글로스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Glosfer Enterprise Platform, GEP)'을 공급한다. 이는 하이퍼레저 등 외산 일색인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국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순천향대학교 내 추가 사업에도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였고, 타 대학교도 곧 유사한 형태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성장발전을 도모하고 산업기술의 개발, 전문 직업인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스퍼는 지난해 2월, 노원 지역화폐를 통해 세계 첫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를 성공적으로 상용화 시킨 경험이 있는 기업이다.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 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 등 공공기관과 국가 정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