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ASA6000 7R] '클래스 첫 우승' 볼가스 김재현···9R서 시즌 챔프 '정조준'
[슈퍼레이스 ASA6000 7R] '클래스 첫 우승' 볼가스 김재현···9R서 시즌 챔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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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 6000 7라운드에서 7번째 우승자 탄생 
23그리드에서 출발해 2위 포디엄  정의철의 추월 쇼  
(사진= JPWORKS, 권진욱 기자)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 우승자 김재현 선수의 모습과 7라운드 입상자들. (사진= JPWORKS,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레이스는 예측을 하기 힘들 정도로 경기는 이변이 속출했다. ASA 6000클래스에 출전한 23명의 선수들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레이스 ASA 6000클래스는 6라운드까지 6명의 우승자 매출하며 시즌 챔피언에 대한 향방을 예측하기 힘들게 했다. 그래서 이번 7라운드에 대한 팀과 드라이버들의 순위 욕심은 매우 컸다. 하지만 이변 속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김재현 (볼가스 레이싱)이 시즌 첫 우승이자 클래스 데뷔 첫 승을 을 신고했다. 김재현의 우승으로 2019년 시즌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까지 7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이색적인 기록을 세웠다. 

지난 6라운드 아쉽게 폴투윈을 놓친 김재현이 29일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7라운드에서 클래스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김재현은 2016년 6000클래스에 처음 출전한 이후 32번째 경기 만에 우승을 차지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ASA 6000 7라운드 스타트 장면 (사진= JPWORKS)
ASA 6000 7라운드 스타트 장면 (사진= JPWORKS)
(사진= JPWORKS)
(사진= JPWORKS)

결승전 결과를 판단할 수 없었다. Q1에서 1초 안에 23명 중 19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Q2에서는 15명 중 14명이 1위와 단지 0.422초 차이를 보이며 순위 경쟁을 달아올랐다. 마지막 Q3에서는 김중군이 1분 15초126을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10위 정연일이 1위와 0.723 차이를 보이며 레이스 열기는 날씨만큼 뜨거웠다. 

그리드 순서는 1그리드 김중군(서한 GP)을 시작으로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장현진(서한 GP), 야니기다 마사타카(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김재현(볼가스 레이싱), 이정우(씨제이로지스틱스),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노동기(헌터-퍼플 모터스포츠)가 상위 그리드에 포진했다. 

결승전은 롤링 스타트로 총 32 랩으로 진행됐다. Q3에 오른 1위와 10위까지의 랩 타임 차이가 0.723초로 화끈한 경쟁을 예고했지만, 선두권 선수들은 순조롭게 스타트했지만 중위권은 사고로 인해 선수들이 엉켜 레이스는 혼란 속으로 빠지면서 경기는 중단됐다. 곧바로 SC가 발령됐다.

 스타트 시작과 동시에 적기 발령. (사진= 권진욱 기자)
 스타트 시작과 동시에 적기 발령. (사진= 권진욱 기자)

추돌 상황은 이정우부터 시작됐다. 빈틈을 파고들면서 추월을 노렸던 이정우가 서주원, 노동기, 이데유지가 추돌하면서 그 여파가 김종겸까지 피해를 입으며 결국 김종겸은 다중 충돌사고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 차량이 펜스에 추돌하면서 차량은 대파되면서 오프닝 랩을 돌지도 못하고 리타이어를 했다. 6라운드까지 종합포인트 1위인 김종겸은 이번 라운드 포인트를 얻지 못하게 됐다. 

중위권이 사고가 나는 사이 예선 2위로 결승에 진출한 정의철이 1번 코너에서 밀려나면서 스핀을 해 뒤쪽으로 순위가 떨어졌다. 세이프티카가 투입되고 정의철은 차량 정비를 위해 피트로 들어왔다. 

접전을 펼치고 있는 정의철과 김중군 선수. (사진= JPWORKS)
접전을 펼치고 있는 정의철과 김중군 선수. (사진= JPWORKS)
 ASA 6000 7라운드 결승 초반 서한GP 김중군이 선두로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ASA 6000 7라운드 결승 초반 서한GP 김중군이 선두로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사진= 권진욱 기자)

두 랩 동안 SC 상황이 발령됐디. 이후 재스타트가 이뤄졌다. 서한 GP 김중군과 장현진이 선두권을 형성하며 경기 초반 승기를 잡아나갔고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슈퍼루키 이정우와 볼가스 레이싱의 김재현이 속개된 경기에서 선두권으로 올라서면서 영 드라이버들의 패기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헌터-퍼플 모터스포츠의 노동기도 영 드라이버로 합세했다.  

5 그리드로 결승에 오른 마사타카 야나기다는 차량 트러블로 인해 코스에 멈춰서며 결승을 포기했다. 7랩째 들어서면서 2위 자리에서 틈을 엿보던 이정우가 장현진을 추월했고 8랩째 김재현마저 장현진을 추월하면서 레이스 흐름을 바꿔 놓았다. 영 드라이버인 서주원, 노동기도 상승세를 따며 선두권 진입이 가능해 보였다. 

선두 자리를 놓고 서한 GP 김중군과 CJ로지스틱스 슈퍼루키 이정우가 접전을 펼쳤고 이후 13랩째 이정우는 직선주로에서 김중군을 제치는 데 성공하며 방송중계 카메라에  원 샷을 받기도 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김중군을 추월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의 이정우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JPWORKS)
서한 GP 김중군을 추월하는 볼가스 레이싱의 김재현 선수 (사진= JPWORKS)
(사진= 권진욱 기자)
 이정수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경기 중반 순위는 이정우, 김재현, 서주원, 노동기가 상승세를 타며 선두권을 형성했고 그 뒤는 선두권 자리를 내어준 김중군과 장현진이 위치했다. 그 사이 후미에서 출발한 정의철은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10위, 7위, 5위까지 차근차근 순위를 앞당겨 나갔다. 

상승세를 탄 정의철은 22랩째 3위 서주원을 추격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서는 데 성공하며 남은 레이스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게 했다.

이정우-김재현-서주원-노동기 영 드라이버들이 경기를 리드했다. 이정우는 승기를 놓치기 싫은 듯 2위와 거리를 5초 이상 벌렸고 이 기세가 후반까지 이어지면서 데뷔 첫 우승을 예상케 했다. 하지만 라스트 랩까지 3랩을 남겨놓은 27랩째 경주차에 테크니컬 트러블이 발생하며 이정우는 자신이 누렸던 모든 것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눈앞에 보이던 우승컵의 희망을 후미 김재현에게 넘어줘야 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1위를 차지한 김재현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2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의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2위를 차지한 엑스타 레이싱의 정의철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3위를 차지한 노동기 선수 (사진= 권진욱 기자)

그 사이 틈새를 노리던 정의철은 노동기의 안쪽을 공략하며 2위까지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포디움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김재현을 추월해야 했지만 김재현과 거리를 좁히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이번 7라운드에서 정의철이 보여준 역주는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 

ASA 6000클래스 7라운드에서는 김재현-정의철-노동기 순으로 포디움을 확정 지었다. 슈퍼레이스 ASA 6000 클래스에서는 마지막 운까지도 챙긴 김재현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추월 쇼를 보여준 정의철과 마지막까지 끈기 있는 패기를 보여준 노동기가 포디움을 각각 한자리씩 나눠 가졌다. 그 뒤를 서주원, 오일기, 윤승용, 정회원, 김민상, 강진성, 권재인 등이 포인트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사진= 권진욱 기자)
5위를 차지한 오일기 선수 (사진= JPWORKS)
5위를 차지한 오일기 선수 (사진= JPWORKS)

핸디캡 웨이트 80kg를 얹고 18그리드에서 출발한 오일기는 5위로 체커기를 받으며 베테랑의 근성있는 레이스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이 밖에 황진우 대신 단발 출전한 강진성이 9위를 하고 원레이싱 권재인은 6000 클래스 진출 이후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정의철과 노동기의 더블 포디움으로 그동안 한국타이어의 성적에 마음고생을 한번에 떨어 버버려 우승만큼이나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우승을 차지한 김재현과 정의철이 각각 25점과 18점을 획득하고  6라운드까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의 순위에 있던 선수들이 점수르 ㄹ획득하지 못해 김재현이 77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으며 리타이어한 김종겸이 예선 점수 1점만 추가하면서 김재현에서 5점 차이를 보였다. 

(사진= JPWORKS)
(사진= JPWORKS)

아트라스 BX의 야나기다 마사타카도 예선에서 2점만 추가하며 71점으로 1위와 67점차이를 보이며 3위로 더블 라운드를 기다리고 있다. 그 뒤로 조항우, 장현진, 정의철, 김중군 순으로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는 8,9라운드(최종전)은 26~27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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