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서울시 중구문화재단과 손잡고 '중구는 예술대학'을 신설했다.
1일 호텔신라는 중구문화재단과 전날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 첫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중구는 예술대학에 대해 호텔신라는 예술인이 모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중구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치구형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문화예술분야 기초·확장·심화형 프로그램을 학기제로 운영한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충무아트센터·정화예술대학교·한국여성문예원·만리동 예술인협동조합 등 중구 내 10개 공공·민간 문화시설 공간을 캠퍼스로 쓴다.
호텔신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기획 △중구는 예술대학 협력·사업비지원·공동기획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문화향유, 마을교사, 일자리창출 확대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천경기 호텔신라 사회공헌단장 상무는 "이번 중구는 예술대학 사업은 삼성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인에이블링 피플(Enabling People)'의 일환"이라며 “중구는 예술대학이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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