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셀트리온이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1일 오전 9시1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2.44%) 상승한 16만8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5만1459주, 거래대금은 255억7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KB증권,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TEVA Pharmaceuticals International GmbH와 편두통치료제 아조비(AJOVY®)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875억7473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92%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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