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ESS서 또 다시 화재···벌써 26번째 사고
경북 군위 ESS서 또 다시 화재···벌써 26번째 사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또 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경북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 36분께 군위군 우보면의 한 태양광연계 ESS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15.97㎡ 규모의 저장소를 태워 4억6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오후 9시 52분께 진화됐다. 해당 ESS의 배터리 제조사는 LG화학으로, 배터리 용량은 1.49MWh로 확인됐다. 

이번 화재는 26번째 ESS 화재이자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화재 원인과 안전 대책을 발표한 이후 발생한 3번째 사고다. 2017년부터 전북 고창 ESS 설비 화재를 시작으로 5월까지 23건의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조사위를 구성해 원인과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배터리실은 완전 전소된 상태"라면서 "현재 산업부와 전기안전공사, 국과수 등이 합동감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