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시놀로지 2020'서 새로운 데이터 관리 플랫폼 발표
시놀로지, '시놀로지 2020'서 새로운 데이터 관리 플랫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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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올인원 데이터 관리 솔루션 제공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시놀로지(Synology)가 30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시놀로지 2020'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놀로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글로벌 연례 행사 '시놀로지 2020'을 앞두고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는 신제품 및 향후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시놀로지는 자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활하게 통합해 기업들이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공개했다.

조앤 웡 시놀로지 세일즈 디렉터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있다.(사진=시놀로지)
조앤 웡 시놀로지 세일즈 디렉터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있다.(사진=시놀로지)

해당 플랫폼의 핵심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7.0이다. 새로운 운영체제인 DSM 7.0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관리 간소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및 문제 예방,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 등의 핵심 역량을 자랑한다. 더불어, 기업들의 고성능, 고가용성, 고밀도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된 확장된 포트폴리오는 DSM 7.0의 핵심 역량을 추가 지원한다.

DSM 7.0은 △새로운 스토리지 매니저 △향상된 SSD 캐시 △가상화 환경과의 보다 심층적인 통합 제공 등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다수의 서버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IT 인력 및 예산이 제한적인 기업들의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액티브 인사이트(Active Insight)는 시놀로지 첫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놀로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놀로지 C2는 현재 2만8000명의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의 백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쉐어(Hybrid Share) 기능을 갖춘 C2는 확장성이 뛰어난 종량제 스토리지 공간을 활용해 시놀로지 NAS의 온프레미스 공유 폴더를 확장할 수 있다.

스토리지 확장 및 재해 복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스토리지 시스템을 물리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대안이다. 재해 발생 시, 수 분내에 해당 구성을 새로운 NAS에 복원시킬 수 있으며, C2의 모든 공유 폴더에 대한 접근성을 즉시 재개할 수 있도록 한다.

다중 사이트 파일 공유: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사무실들은 C2의 동일한 공유 폴더에 연결을 구축한 후, 각 NAS를 통해 필요만 파일만 캐싱 할 수 있다.  이는 사이트 간 파일 공유에 필요한 대역폭 및 스토리지 공간을 대폭 감소시킨다.

또한, DSM 7.0은 시놀로지 포토스(Synology Photos)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거나 향상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진 작가들을 위해 설계된 포토 스테이션(Photo Station)과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모먼츠(Moments)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 두 애플리케이션의 경험을 통합한 시놀로지 포토스는 모든 환경에서 전문적 또는 일상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지능적이며 협업적인 고도의 맞춤형 사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립 웡(Philip Wong) 시놀로지 설립자이자 CEO는 "시놀로지는 전세계 600만여 개 이상의 가정 및 기업의 데이터를 관리해왔다"며  "이는 스토리지 업계 뿐만 아니라 전체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업적이다"고 말했다.

웡 CEO는 "20년 전 목표했던 청사진을 기반으로, 시놀로지는 현재 DSM 7.0에 세 가지 영역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및 제품들을 모두 연결했다"며  "이는 향후 10년간 시놀로지의 모든 제품 및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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