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1월 대구-中 옌지 노선 신규취항
티웨이항공, 11월 대구-中 옌지 노선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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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6일 대구-중국 옌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6일 대구-중국 옌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1월 6일 대구-중국 옌지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옌지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운항하며, 오전 7시40분 대구에서 출발해 오전 9시30분 옌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이전 대구에서 옌지까지 가는 직항 정기편이 없었으나 이번 신규 취항으로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여행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옌지 노선은 국내 관광 수요뿐 아니라 상용, 비즈니스 고객 같은 인바운드 수요도 많아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날부터 내달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8만28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11월 6일부터 2020년 3월 27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직항노선 취항을 통해 지역의 관광업과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중국과 동남아 등 신규 취항과 증편을 꾸준히 이어나가 고객들의 더 큰 여행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10월 13일부터 대구-장자제(장가계)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이로써 회사는 중국 지역에 칭다오, 원저우, 지난 등 총 6개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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