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반려동물 겨울옷 제작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SK건설, 반려동물 겨울옷 제작 '업사이클링'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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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 임직원들이 반려동물용 겨울옷을 만들고 있다. (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SK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지플랜트 사옥에서 반려동물 겨울옷 제작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재활용의 합성어로 단순 재활용을 넘어 제품에 창의적 디자인과 기능을 가미해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K건설 임직원 30여명은 업사이클링 소셜벤처 '큭바이큭'이 준비해 온 헌 옷을 직접 재단·가공하고 디자인해 반려동물용 겨울옷을 만들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짧아진 의류 소비 주기로 인해 낭비되는 옷감을 줄이고 업사이클링으로 만든 반려동물용 옷을 기부해 유기 동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마련됐다. SK건설은 이날 만든 반려동물용 겨울옷을 동물자유연대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복지센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SK건설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나눔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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