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밀라노패션위크 무대 올라 '아쿠아 타임' 컬렉션 소개
휠라, 밀라노패션위크 무대 올라 '아쿠아 타임' 컬렉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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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윤수 회장 포함 글로벌 관계자 모여 브랜드 단독 패션쇼 참관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단독 패션쇼를 열었다. 휠라의 단독 패션쇼를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2019 미스코리아 7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단독 패션쇼를 열었다. 휠라의 단독 패션쇼를 축하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2019 미스코리아 7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휠라코리아는 2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내년 남녀 컬렉션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브랜드 단독 패션쇼를 열고 1970년대 '아쿠아 타임'(AQUA TIME)을 재해석한 컬렉션으로 관심을 받았다. 

'휠라 SS 2020 멘즈 앤드 우먼스 패션쇼'(FILA SS 2020 Men's & Women's Fashion Show) 현장에선 윤윤수 휠라 그룹 회장을 비롯해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 브라이언 유 휠라 차이나 사장, 제니퍼 이스타브룩 휠라 북미지역 총괄 사장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2019 미스코리아 7명(김세연·우희준·이하늬·신윤아·신혜지·이혜주·이다현)도 현장을 찾아 휠라의 밀라노 패션위크 2년 연속 참가를 축하했다.

윤윤수 휠라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에서 외국인들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윤윤수 휠라 회장(왼쪽)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현장에서 외국 패션업계 관계자들과 얘기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이번 패션쇼에서 휠라코리아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토니노 잉그라시오따와 조셉 그래젤의 손길이 깃든 남녀 컬렉션을 선보였다. 핵심인 아쿠아 타임 컬렉션은 1970년대 인기를 얻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새로운 'SNBN(See Now Buy Now) 캡슐' 컬렉션도 공개했다. SNBN 캡슐 컬렉션은 휠라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 신발 등으로 이뤄진 SNBN 컬렉션은 밀라노 패션위크 이후 휠라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윤윤수 회장은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 참가에 대해 "한층 고무된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휠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글로벌 소비자에게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세계 소비자를 위한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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