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롯데중앙연구소 임직원들이 24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교남어유지동산을 찾아 도농교류 봉사활동을 벌였다. 26일 롯데중앙연구소는 임직원들의 도농교류 봉사에 대해 약 30명이 7시간가량 고추밭 정리와 고추 수확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교남어유지동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일하는 곳이다. 농업을 매개로 장애인 고용·돌봄을 통한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하다. 교남어유지동산에 땀을 흘린 박은지 육가공팀 연구원은 "처음 해보는 농촌 봉사활동이지만 동료 및 선배들과 같이 좋은 일할 수 있어서 의미 있었으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과 장애인분들이 일하는 기관에 작지만 현실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독자적 RND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를 통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엔디 시에스아르(RND CSR)는 소외계층 지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Responsibility),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봉사(Nature), 대외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Donation)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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