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엄지족을 겨냥해 10월1일부터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를 선보인다.
신라TV에 대해 26일 신라면세점은 "창작자(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생방송을 보며 면세점 쇼핑도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오는 10월7일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인 '숨37', 'VDL', 'CNP차앤박' 등을 첫 방송할 예정이다. 신라인터넷면세점 모바일 앱 내 신라팁핑 서비스에서 접속 가능하다.
생방송 진행자는 신라인터넷면세점이 직접 선발·운영하는 크리에이터다. 별도 스튜디오나 전문 진행인 없이 직접 방송을 한다. 이들은 상품 사용 후기뿐만 아니라 '연예인 커버 메이크업', '외출 준비 영상' 등 다양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에이터가 아닌 브랜드도 신라TV를 통해 생방송을 할 수 있다.
생방송을 시청자들은 생방송을 보면서 실시간 채팅으로 제품에 대해 질문하며 상품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할인·적립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화면을 몇 번 누르면 바로 제품 구매가 가능하며, 생방송 중에는 몇 명의 고객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선 신라TV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축하 메시지 작성, 신라TV 첫 방송 화면 캡쳐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에 참여자에게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라라캐시를 준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10만원 상당 선물이 담긴 럭키박스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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