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금 뭐할까"···줌닷컴, '셀럽Now' 출시
"트와이스 지금 뭐할까"···줌닷컴, '셀럽Now'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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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 사진 촬영 시간과 함께 상황별 태그로 정렬해줘" 
'셀럽Now' 검색 화면 예시. (사진=줌닷컴)
'셀럽Now' 검색 화면 예시. (사진=줌닷컴)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줌인터넷은 자사의 개방형 검색포털 줌닷컴에서 유명 연예인의 최근 근황을 사진으로 묶어 보여주는 이미지 검색 서비스 '셀럽Now'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셀럽Now는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이승기, 혜리, 강다니엘 등 인기 연예인의 이름이나 그룹명을 입력하면 줌닷컴 검색 결과에서 촬영된 시간과 상황별로 사진을 묶어서 보여주는 일종의 '이미지 타임라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PC와 모바일 줌닷컴에서 인기 연예인을 검색하면 경험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줌닷컴 검색창에 트와이스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 셀럽Now 섹션에서 촬영된 시간을 기준으로 트와이스와 관련된 사진이 모아서 보여진다. 또 사진은 단순히 촬영 시간으로만 나열되지 않고 사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행사, #출국, #일상 등 상황별 해시태그로 구분돼 있어, 관심 있는 연예인(셀럽)의 근황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고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서비스 관계자는 "셀럽Now 서비스는 줌인터넷이 자체 보유한 딥러닝 기반 이미지 분석 기술과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 문서 분석 기술이 융합된 일종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다"라며, "이 기술을 통해 각종 연예뉴스 기사를 분석 후 사진이 촬영된 상황의 키워드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관련된 고품질의 연예인 사진을 줌닷컴 검색 결과로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셀럽Now 서비스는 인기 연예인 약 1000여명의 실시간 상황별 사진을 서비스하고 있다. 향후에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유명인의 근황까지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는 "셀럽Now는 그동안 줌인터넷 부설연구소에서 연구 개발해온 AI 기술이 활용된 대표적인 서비스"라며 "고착화돼있는 포털 서비스에서 AI 기술을 어떠한 방향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줌닷컴 이미지 검색 서비스 '셀럽Now'. (사진=줌닷컴)
줌닷컴 이미지 검색 서비스 '셀럽Now'. (사진=줌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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