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대전 타임월드 외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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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0여개 '꽃 모양 모듈' 설치해 미디어파사드 탈바꿈···중부권 최고 명품 백화점 위상 강화
한화그룹 계열 유통기업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3년만에 대전 서구 둔산 2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외관을 새단장해 중부권 대표 건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사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그룹 계열 유통기업 한화갤러리아는 23년만에 대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외관을 새단장한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한화그룹 계열 유통기업 한화갤러리아가 대전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외관을 바꾼다.

26일 한화갤러리아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타임월드 외관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3년 만에 점포 외관을 바꿔 중부권 대표 백화점으로 띄우겠다는 목표다.

대전 타임월드는 '도심 속 조각품'이라는 주제로 탈바꿈한다. 건물 외벽에 5700여개 '꽃 모양 모듈'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외벽영상) 방식으로 꾸민다. 미디어파사드에선 마케팅 콘텐츠, 환경정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경 정비, 꽃잎 모양 벤치와 지하보도 설치도 예정돼 있다.

타임월드 외관 새단장에 대해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사업 강화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1997년 9월 백화점 준공 이후 처음 건물 외관을 새단장했다. 중부권 최고 명품 백화점 위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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