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 아우 꼬(Au Co) 연회장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훈련생 80명과 강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비스 교육에는 본사에서 서비스컨설팅파트 교관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비스훈련팀 임지원 부사무장이 강사로 참여해 △글로벌 에티켓 △올바른 자세 △이미지 메이킹 등 아시아나항공만의 서비스 노하우를 전파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위해 코이카(KOICA)와 굿피플 3자간 민관협력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6개월동안 서비스 교육 외에도 회계, 컴퓨터, 한국어, 영어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첫 시행 이후 200여 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들이 현지 한국 기업, 대형마트, 보건부 초등학교 등 사무직과 서비스직에 입사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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