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SK 와이번스 '스쿨데이' 후원
형지엘리트, SK 와이번스 '스쿨데이'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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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55개 초·중·고 학생 4500여명 초청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
형지엘리트는 20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 함께하는 스쿨데이'를 후원했다. SK 와이번스 관계자가 형지엘리트 노길주 상무(왼쪽)와 인천갈월초 이다인 학생(가운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20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SK 와이번스와 함께하는 스쿨데이'를 후원했다. SK 와이번스 관계자가 형지엘리트 노길주 상무(왼쪽)와 인천갈월초 이다인 학생(가운데)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형지엘리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학생복 계열사 형지엘리트가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한테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 경기 관람 기회를 마련해줬다. 23일 형지엘리트는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지난 20일 'SK 와이번스와 함께하는 스쿨데이'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SK 와이번스가 2007년 시작한 스쿨데이는 인천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해 경기 관람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3년간 15만명 가까운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린 20일엔 인천지역 55개 초·중·고에 다니는 학생 4500여명을 초청해 관람 기회와 함께 기념품을 줬다. 노길주 형지엘리트 상무는 인천갈월초에 재학 중인 이다인 학생과 각각 시타, 시구를 맡았다. 

SK행복드림구장에선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 전 인주중 방송댄스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그라운드 포토타임' 이벤트는 작전중 학생들이 참여했고, '스타팅 라인업' 시간엔 인천학익초 학생들이 선수들로부터 친필 사인공을 받았다. 

그밖에 동암초 학생들이 '위닝로드'를 통해 선발 출전 선수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며 응원했고, 갈월초 학생들은 애국가를 제창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올해 인천 송도로 본사를 이전하고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과 함께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인천지역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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