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오비맥주는 24일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을 연다고 밝혔다.

2016년 첫선을 보인 해피 라이브러리는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방과 후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최신 시설로 단장해주고 각종 교육 자재와 도서 등을 지원했다.  

오비맥주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은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해오름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 12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놀이를 통한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해오름 역아동센터는 지난해 5월 새롭게 단장한 해피 라이브러리 사업의 여섯 번째 시설이다. 오비맥주는 앞으로 매년 센터를 선별해 영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더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