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BC카드가 태풍 '타파'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제 17호 태풍 '타파'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일시불, 할부, 현금서비스 등 이용대금(10월 청구 예정금액)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청구유예를 받을 수 있다.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 지역 행정 관청에서 발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를 준비해 오는 24일부터 10월 말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금융지원에는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하나카드(BC) 등 BC카드 회원사가 참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은 "연이어 발생한 재난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과 가맹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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