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아동 가족과 '사랑의 2박 3일 여행'
효성, 장애아동 가족과 '사랑의 2박 3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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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치킨·양초 만들기 등 체험활동
'사랑의 가족여행'에 참석한 효성 임직원 가족 및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사진=효성)
'사랑의 가족여행'에 참석한 효성 임직원 가족 및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사진=효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효성은 충남 부여와 공주에서 장애아동과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열 가족이 참여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순두부·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물놀이 21일에는 부여에 있는 기와 마을을 찾아 양초와 순두부 등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냈다. 22일에는 경기 이천에 있는 치킨 대학을 방문해 치킨과 피자 만들기 체험을 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7년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재활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한 의료재활 지원기금을 후원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햄도 진행 중이다. 올해는 후원 규모를 1억5000만원을 늘렸다. 

효성 관계자는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 아동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며 "임직원 가족도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중요성을 느끼며 힐링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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