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모바일 플랫폼 강화
세븐일레븐, 모바일 플랫폼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락 예약주문 기능 확대하고 재밌는 콘텐츠 추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2017년 첫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을 소비자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사진=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2017년 첫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 기능을 강화했다.(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모바일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23일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2017년 첫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세븐앱'을 소비자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운 세븐앱의 특징으로 코리아세븐은 "예약주문 기능 확대"를 꼽았다. 기존에는 인기 도시락 상품 10여개만 예약이 가능했지만, 이번에 총 60여개로 늘렸다. 예약 가능 품목은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가정간편식(HMR) 자체브랜드(PB) '소반', 밀키트 '세븐쿡' 3종 등이다.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앱에선 상품 한 개나 두 개를 구매하면 상품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2+1' 등 약 60여종의 행사 상품도 모바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나의 쿠폰 배터리’에 상품의 개수에 따라 여러 장의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저장되며, 필요에 따라 쿠폰 1장씩 개별 사용이 가능하다.

세븐앱의 '증강현실(AR)' 메뉴를 통해 세븐일레븐 로고나 점포 간판을 찍으면 '브니(세븐일레븐 캐릭터)'가 등장해 즉석 경품을 주는 재미있는 콘텐츠도 새롭게 마련했다.

코리아세븐은 세븐앱 개편을 기념해 '천만 포인트의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 세븐앱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엘포인트 1000만 포인트를 주는 등 총 1100여명을 대상으로 푸짐한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세븐앱에 대해 이상구 세븐일레븐 이비즈(eBiz) 팀장은 "전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보다 편리한 편의점 쇼핑을 제공하는데 초첨을 맞췄다"며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