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대우건설,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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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본부·실별로 활동 펼쳐···가족 함께하는 활동 개발
대우건설 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을 각 본부·실별로 이어가며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했다.

대우건설 직원들은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서울 곳곳의 노후주택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펼친다. 2012년 3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시작한 재가장애인 방문 봉사활동, 생필품 기부 활동은 현재까지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최근에는 장애인시설에 시설물을 설치하고, 건설업의 특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는 올해 총 여섯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동전모아 사랑 실천하기'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되는 적은 액수이지만 임직원 모두가 힘을 보탠다는 점이 특별함을 더한다. 올 3월 마포구 노후주택을 보수하는 활동에서도 주택개보수에도 이 기금이 사용됐다.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1억8000여 만원으로, 홀트일산복지타운과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2011년부터 매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개발해오고 있다. 이 활동으로는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 유니세프 AWOO인형 만들기, 낙후지역 환경개선 등이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은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될 뿐 아니라 가족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가족친화행사의 일환이기도 하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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