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투게더] SK건설, 청소년들의 '희망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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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교육비 지원···친환경 교육에도 '앞장'
SK건설 직원이 경기도 평택시 효덕초등학교에서 일일교사로 참여해 '행복한 초록교실'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SK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이해관계자의 행복추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SK건설은 최근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SK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희망메이커'가 꼽힌다. 희망메이커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결연활동을 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명에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했는데,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후원하는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활동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3월엔 청소년들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교자채신'도 론칭했다. 이를 위해 희망메이커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했으며, 이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의 100일 프로그램을 제공,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전달했다. 

희망메이커와 함께 SK건설의 대표 활동으로 불리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초록교실'에선 SK건설 임직원들이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직접 나서기도 한다. 이들은 6만2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환경가치와 보존의 필요성,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친환경 과학과 기술 등을 교육했다.

이밖에 목공과 도배, 방수, 단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일반 봉사자들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서울, 수도권, 영호남 등 총 3개의 지역별 고객센터에서 실시하는 '저소득층 이웃의 집 고치기' 행사는 벌써 490회를 맞았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런 지속가능한 행복을 만드는 기업문화의 정착은 자사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앞장서는 결실을 얻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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