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새벽배송 지역 확장
SSG닷컴, 새벽배송 지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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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SSG닷컴은 서울 성북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서구 일부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고 밝혔다.(사진=SSG닷컴)
SSG닷컴은 서울 성북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와 서구 일부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고 밝혔다.(사진=SSG닷컴)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통합법인 에스에스지(SSG)닷컴이 새벽배송 대상 지역을 넓힌다.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이다.

19일 SSG닷컴은 서울 성북구,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서구 일부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로써 SSG닷컴의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기존 서울, 경기 지역 19개구에서 총 22개구로 늘었다. 다만 일일 배송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네오002 물류센터에서 처리하는 5000건으로 한정된다.

배송 가능한 상품도 1만종에서 1만5000종까지 늘렸다. 신선·가공 식품류는 기존 8000종(신선·가공 식품 각각 4000종)에서 1만300종(신선식품 5000종·가공식품 5300종)으로, 기저귀·젖병 등 비식품은 2000종에서 4700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브랜드(PB)외에도 '더반찬', '정미경키친', '마이셰프', '프레시지' 등 브랜드 상품 가짓수도 대폭 늘렸다.

SSG닷컴 관계자는 "매일 97%를 넘나드는 주문성과와 함께, 친환경 새벽배송을 이용해보고 싶다는 고객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더 많은 지역에서 새벽배송을 이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확대를 결정했다"며 "올 연말 세 번째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네오003이 완공되면, 내년 1월부터 1만건까지 배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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