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중국 수출
신세계푸드,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중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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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대박라면'을 중국에 수출한다. (사진=신세계푸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신세계푸드가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 스파이시 치킨'(대박라면 고스트 페퍼)'을 중국에 수출한다.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는 지난 3월 신세계푸드가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마미더블데커와 손잡고 선보였다. 고스트 페퍼(부트졸로키아)를 넣어 매운맛 지수(스코빌 척도)가 1만2000SHU에 이른다.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는 출시 당시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준비한 물량 60만개가 3개월간 모두 팔렸다. 게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른 나라로 알려지면서 6월 대만, 8월 싱가포르로 각각 5만개씩 수출됐다. 

신세계푸드는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의 중국 수출을 위해 '저장 오리엔트'사와 계약하고, 지난 15일 1차 물량 20만개를 선적했다. 신세계푸드는 다음달부터 광저우 상하이, 텐진 등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박라면 고스트 페퍼를 판다. 1차 물량이 동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에 맞춰 2차 물량 20만개를 수출하기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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