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라닉스,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45.7%↑
[특징주] 라닉스, 상장 첫날 급등···공모가比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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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닉스 홈페이지
사진=라닉스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자동차 통신 및 보안·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라닉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라닉스는 시초가 대비 1640원(23.10%) 오른 874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6000원)보다도 45.7% 웃도는 수준이다.

라닉스는 앞서 진행한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 청약에서 2억4670만주가 접수됐고, 증거금 약 7400억 원이 몰렸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총 400여 개의 기관이 참여, 5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6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라닉스는 하이패스용 DSRC(단거리 전용 통신)칩을 내세워 비포마켓(Before Market) 시장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통신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하이패스 비포마켓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상장 시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인데, 이를 통해 상장한 회사는 일정 기간 주가가 부진할 경우 해당 회사를 추천한 증권사가 공모가의 90% 수준에서 공모주 투자자의 주식을 되사줄 책임(풋백 옵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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