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현대일렉트릭이 비상경영체제 선언 소식에 장 초반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 8분 기준 현대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8.09% 내린 1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교보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날 현대일렉트릭은 전사 비상경영 체제를 선언하고 1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용인 마북리연구소 용지, 울산공장 내 신설 공장 용지 등 추가 자산 매각으로 1500억원을 확보하는 계획을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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