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LG생활건강, 2년 연속 DJSI 월드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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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최초···윤리경영·환경성과 글로벌 수준"
LG생활건강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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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LG생활건강이 한국생산성본부의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 결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2년 연속 편입이다. 이에 대해 16일 LG생활건강은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기업은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편입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올해로 21년째인 DJSI 평가는 경제뿐 아니라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쓰인다. 평가 기준도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00대 기업 대상 '월드 지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 대상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 대상 '코리아 지수' 등으로 나뉜다. 

올해 DJSI 월드 지수는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 252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 측면을 평가해 12.6%인 318개가 편입됐다. 평가 기준은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사회·환경정보 공개 등 공통 항목과 산업별 특성을 반영한다. 
 
LG생활건강은 2년 연속 DJSI 월드 지수 편입뿐 아니라 10년 연속 아시아·퍼시픽 지수, 7년 연속 코리아 지수에도 편입됐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기업의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환경성과, 사회공헌 등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현안들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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