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는?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고속도로 최저가 주유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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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오일나우
자료=오일나우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추석연휴 마지막날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는 경부고속도로의 김천주유소로 나타났다. 

15일 주유소 종합정보 앱 '오일나우'의 고속도로 주유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김천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59원, 경유 1299원, LPG 850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일나우는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총 42개 주유소 가격을 분석했으며, 이날 오전 8시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고시된 가격 기준이다. 

다음으로는 언양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79원, 경유 1319원, LPG 799원에 판매하고 있다. 세번째로는 입장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89원, 경유 1329원, LPG 883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괴산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81원, 경유 1332원, LPG 85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다음으로는 썬엘칠서휴게소에서 휘발유 1488원, 경유 1328원, LPG 865원에 판매하고 있다. 성주휴게소의 EX주유소가 휘발유 1494원, 경유 1329원을 기록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함평천지휴게소가 가장 저렴한 주유소로 분석됐다. 함평천지휴게소는 휘발유 1475원, 경유 1335원, LPG 915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어 군산휴게소는 휘발유 1485원, 경유 1330원, LPG 874원으로 조사됐고, 화성휴게소도 휘발유 1507원, 경유 1345원, LPG 855원으로 저렴한 주유소에 포함됐다. 

영동고속도로는 횡성휴게소가 가장 저렴하다. 횡성휴게소는 휘발유 1485원, 경유 1326원, LPG 899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문막휴게소는 휘발유 1488원, 경유 1328원에 판매 중이며, 평창휴게소는 휘발유 1495원, 경유 1338원, LPG 828원에 판매하고 있다.

오일나우 R&D팀 관계자는 "고속도로 상행선은 휘발유가 저렴하다고 해서 반드시 경유나 LPG도 저렴한 주유소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유종별로 최저가 주유소가 다르기 때문에 필요한 유종으로 주유소를 검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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