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일원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의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고 11일 밝혔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단지의 1순위 청약에서 53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660건이 접수돼 평균 3.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는 △66㎡ 2.93대 1(165가구 모집에 484건) △84㎡ 3.15대 1(373가구 모집에 1176건) 등이다.
분양관계자는 "당 사업지의 경우 주변 시세와 비교해 합리적 가격을 책정했다는 점과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견본주택 개관 이후 많은 전화문의와 방문상담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 66㎡ 198세대, 84㎡ 432세대로 총 630세대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1만원이고, 전용 66㎡는 1억4900만~1억9300만원, 84㎡는 1억9100만~2억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19일 당첨자발표를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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