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6.9조원 들여 美 최고급 호텔 15곳 인수
미래에셋, 6.9조원 들여 美 최고급 호텔 15곳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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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방보험과 인수계약 체결
미래에셋이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현지 호텔 15곳(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이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인수한 미국 현지 호텔 15곳(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미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15개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호텔 매입에는 총 6조9천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이 투입됐다.  

인수한 호텔들은 안방보험이 지난 2016년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으로부터 매입한 검증된 우량자산이다. 진입장벽이 높고 개별 투자 접근이 어려운 5성급 호텔들로 희소가치가 높고 개발 가능 부지가 제한적인 미국 전역 9개 도시 주요거점에 위치하고 있다.

휴양을 위한 리조트와 도심 내 호텔 비율이 약 5대 5 이며 다양한 브랜드로 이뤄져 분산투자 효과가 높고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장기 투자시 향후 매각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부터 지속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며 총 6912개의 객실 및 2만여평의 연회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딜은 국내 자본 최대 규모의 해외 대체투자로  블랙스톤(Blackstone), 브룩필드(Brookfield), GIC, 호스트호텔앤리조트(Host Hotels and Resorts) 등 유수의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경쟁에서 이룬 것이라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미래에셋이 2003년 해외 진출 이후 꾸준하게 해외 시장에 도전해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퍼머넌트 이노베이터(Permanent Innovator)를 표방하는 미래에셋의 투자 DNA로 해외 우량 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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