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의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직후인 16일,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을 정식 가동한다.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한층 강화하고, 신속한 상품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비대면 채널을 통한 업무처리를 확대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로 연휴 기간 NH농협카드의 △일시불·할부 △단기·장기카드대출 △간편결제(페이)를 통한 거래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 △기타(면세유카드, 기프트카드, 포인트, 현장할인 등) 등이 일시 중단된다.
김 회장은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휴 기간 고객 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추석연휴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비대면 거래(카드, e금융)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강화했다.
또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단계별 본 이행을 위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팀(TFT)'과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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