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일대 종주···'화합·교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주)한화는 강원도 동해 일대에서 '한화 자전거 평화 여행_다름의 동행, 함께 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 이 행사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MIZI)', 북한 청소년 대안학교인 반석학교와 함께하는 하는 '한반도 평화기원 자전거 종주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녀부터 매해 9월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새터민 청소년들과 또래 일반 청소년 27명, (주)한화 임직원 30명이 맹방 해수욕장에서 거진항까지 자전거로 약 180Km를 달렸다.
(주)한화는 참가자들의 행사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활동증명서도 발급했다. 이번 자전거 평화 여행 사진은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사진전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주)한화 관계자는 "여행 6일 차에 통일전망대를 찾아 태극기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한민족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겼다"며 "저녁에는 '평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깊이 있는 생각을 들어보는 등 각종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마지막까지 소통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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