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금융기관 진출 지원 요청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9일 유광열 수석부원장이 미얀마 금융당국을 방문,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수석부원장은 네피도 미얀마중앙은행(CBM) 보 보 응에 부총재와 면담하고 국내은행 및 여전사의 현지진출과 관련해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신용평가, 자금세탁방지, 사이버보안, 지급결제 등 핀테크 관련 한국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은행·비은행 감독제도 전반에 관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험·증권감독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마웅마웅윈 기획재정부 차관과의 면담에선 교육훈련(OJT) 및 방문연수를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양자 간 상호금융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보험사 등 한국계 금융기관의 현지진출 시 배려와 관심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