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건강성 특화한 '뉴트리플랜 저하이' 9종 출시···동남아로 사업 확대 계획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동원F&B는 9일 태국 기업 CP(Charoen Pokphand)그룹과 협업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 저하이'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동원F&B에 따르면, 저하이는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인도 등 20여개국에 수출되는 CP그룹 계열사 CPF(CP FOOD)의 펫푸드 브랜드다.
CPF와 손잡고 국내에서 출시한 뉴트리플랜 저하이 제품은 애견용 간식 9종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등급' 닭고기를 주원료로 만든다. 특히 제품마다 치아 건강, 장 건강, 신진대사, 피부 등 건강기능성을 특화했다.
동원F&B는 지난해 8월 CPF와 업무협약을 하고 협업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CP그룹이 태국에서 운영하는 세븐일레븐, 마르코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CP그룹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태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