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메이슨캐피탈이 '앳워터캐피탈(PE)'과 국내외 투자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LA 헐리우드 소재의 앳워터캐피탈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콘텐츠 선별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MOU로 메이슨캐피탈은 전 카이스트 미래전략연구센터 위원이자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이사로 재직한 박세정 박사를 대표펀드매니저로 영입해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를 강화한다. 이로써 앳워터캐피탈과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모델 및 파트너십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됐다.
메이슨캐피탈 관계자는 "앳워터캐피탈과의 협업 뿐만 아니라 전방위로의 금융 사업을 통해 작년까지의 부진을 털고 국내 메이저 캐피탈 기업으로 탈바꿈 하겠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앳워터캐피탈과의 MOU를 통해 국내외 투자 전략 및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캐피탈사의 플랫폼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조세프 리 앳워터캐피탈 아시아 대표는 "메이슨캐피탈과 파트너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과 해외 투자에 있어서 앳워터캐피탈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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