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조선해양, 1069억 규모 수주계약에 강세
[특징주] 한국조선해양, 1069억 규모 수주계약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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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1069억원 규모의 태안화력 수주공사 수주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한국조선해양은 전장 대비 1500원(1.27%) 오른 12만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3만4488주, 거래대금은 41억3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미래대우, NH투자증권, JP모간서울,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한국서부발전과 태안화력 5~8호기 저탄장 옥내화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069억2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0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3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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