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CJ·유한양행·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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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CJ, 유한양행, LG화학을 9월 둘째 주(9월9일~1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CJ에 대해 "올해 미디어 부문은 컨텐츠 IP, 경쟁력 축적 및 미디어 솔루션 역량 강화,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으로 +13.2% YoY 외형성장 기대, 2Q 기점 재입증된 수익성으로 리레이 팅 정당성 확보. 상반기 연이은 흥행작으로 호실적 기록한 영화부문은 최근작 '엑시트' 역시 흥행 가도에 오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레이팅의 전제조건이었던 미디어 부문 수익성 재입증에 성공했고, 최근 3개월 -25% 주가하락, 12M Fwd. P/E 15x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유한양행에 대해선 "얀센 기술수출료는 하반기에 분기별 50억원 규모로 분항 인식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연간 1100억원(L/O 3개합산, 분기에 100억 이상 인식예정)이 추가로 들어오면서 실적 개선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레이저티닙은 올해 하반기 국내 및 글로벌 단독 임상 3상 진입 예정"이라며 "병용은 내년 글로벌 임상 2상 진입, 추가 마일스톤 기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LG화학에 대해선 "화학 부문의 전반적인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주가에 부담 요인"이라면서도 "동사가 기타 정유·화학 업종 대비 안정적인 주가 수익률을 보여주고 이유는 전기차배터리의 성장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전기차배터리에서만 10조원이 넘는 매출액이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종 내 프리미엄이 부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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