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전남 영광에 직영 2호점 오픈
캠시스,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 전남 영광에 직영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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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VO 전남영광지점' 외부 전경과 실내 전경. (사진= 캠시스)
'CEVO 전남영광지점' 외부 전경과 실내 전경. (사진= 캠시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 CEVO(쎄보)의 두 번째 직영 매장 'CEVO 전남 영광지점'을 오픈 했다고 6일 밝혔다. 1호 매장은 지난 8월 29일 경기도 성남에 있다.  

이번에 CEVO 매장이 자리하는 곳은 지난 7월 전남 목포, 신안 등과 함께 ‘e-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된 바 있는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다. 매장의 크기는 약 45평으로 기존 1호점보다 1.5배 가량 넓어 고객들의 쾌적한 관람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영광군은 대교를 비롯한 일부 자동차 전용도로 내 초소형 전기차 운행이 허용돼 일반 소비자들의 초소형 전기차 이용 편의성이 높은 곳으로 이번 매장 입지 선정에 중요한 기준이 됐다.

아울러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전남 영광은 국비 420만원, 군비 700만원 총 11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일반 소비자가 1450만원인 CEVO-C를 구매할 경우 300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CEVO 매장은 본사직원이 상주하며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의 이점을 살려, 단순한 가격 및 차량 설명뿐 아니라 꼼꼼하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전국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늘려나가 강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CEVO 전남 영광지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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