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더 마스터, 성능·기능의 앞선 자존감···대형 SUV 방향성 제시
모하비 더 마스터, 성능·기능의 앞선 자존감···대형 SUV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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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강력한 동력성능과 뛰어난 승차감으로 상품성을 높인 대형 SUV의 자존심 기아자동차 프리미엄 대형 SUV '모하비 더 마스터(MOHAVE the Master)'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5일 기아자동차는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 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기아차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다듬어진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지난 8월 21일부터 4일까지 영업일 기준 11일간 사전계약을 진행한 결과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마스터즈를 선택해 기본화된 고급 편의사양과 뛰어난 주행성능 등 최고의 상품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이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차체는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루프랙 제외 시 1765mm), 휠 베이스 2895mm로 대형 SUV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통 SUV의 뼈대에 미래의 디자인을 결합해 태어났다. 웅장한 SUV의 존재감을 드러낸 전면부는 넓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볼륨감 있는 후드 캐릭터 라인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버티컬 큐브  주간주행등, 첨단 이미지의 Full LED 헤드램프로 정교함을 더했다. 측면은 강건한 이미지를 갖췄다. 

후면부는 심플하면서도 존재감을 강조해 디자인됐다. 전면부와 통일감 있는 버티컬 큐브 리어 램프, 플래그십 SUV 다운 든든함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는 듀얼 트윈팁 데코 가니쉬, 고급스러운 레터타입 엠블럼을 적용해 안정감 있는 대형 SUV의 면모를 자랑한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내장은 간결하고 넓은 수평 지향 구조로 디자인해 고급 세단과 같은 프리미엄 한 공간을 연출하고 대형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하이테크한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인테리어에는 센터패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간결하고 모던한 버튼을 적용해 세련된 센터패시아,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인치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 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됐다. 

엔진은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로 프리미엄 대형 SUV다운 힘 있고 민첩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 9.4 km/ℓ(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모하비 더 마스터는 프레임 바디와 전자식 4WD,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로 다양한 노면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후륜 쇼크업소버 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를 개선했다. 바디와 섀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를 새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상품성을 개선해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는 그동안 5인승과 7인승으로 운영하던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 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됐다.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2열 시트 상하단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고성능 필터와 이온 발생기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정화시키는 공기 청정모드,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외부 온도에 따라 실내 공조, 시트, 히티드 스트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운전석 자동 쾌적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사진= 권진욱 기자)

아울러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 3초간 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무거운 테일 게이트를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하고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 Safe Exit Assist)을 적용해 탑승하는 모든 사람의 편의와 안전을 살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정통 SUV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멀티미디어와 최신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최고의 프리미엄 SUV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해 기쁘다"며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추구하는 국내 대형 SUV 고객 분들께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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