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업체 아리온이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아리온은 전장 대비 75원(10.59%) 오른 783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반등 흐름이다.
거래량은 473만3025주, 거래대금은 37억4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리온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2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운영자금에 쓰일 예정이다. 3자 배정증자 방식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673원이다. 납입일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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